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리그 (문단 편집) == 수익 == [[파일:20200511sw_sd1_002.png]][[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443341|출처]] 모기업이 없어 자생해야 하는 키움을 제외하고 보면, 모든 구단이 매출액은 몇백억에 달하는데 비해 순이익은 고작 억대이거나 아예 적자인 경우가 허다하다. 매출액은 모기업 지원금이 포함된 금액이기 때문에 모기업들은 한 해에 백억 단위가 넘는 적자를 보며 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키움의 흑자 전환도 비교적 최근의 일이고 모기업이 없는 구단의 특성상 비싼 티켓과 일시적인 포스팅 금액 수익, 많은 스폰서 유치 등 타 구단과는 다른 구조의 형태라 그런 것일 뿐 성적이 좋은 최근 몇 년 간에도 관중 동원력은 리그 최하위였다.] 그럼에도 한국 프로야구단의 모기업들이 구단 경영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프로야구단을 가짐으로써 생기는 보이지 않는 경제적 가치가 크기 때문이다. 포브스 코리아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두산 베어스의 경제적 가치는 2019년 기준 1,907억 원이고 가장 적은 kt wiz도 812억 원이다. 각 구단의 경제적 가치를 총합하면 1조원이 넘는다고 한다.[* 한국에서 야구단을 운영하는 모든 기업들이 저러한 이유로 운영하는 것은 아니다. 두산 베어스의 경우도 모기업이 경영 악화로 휘청거려 계열사를 매각하고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와중에도 야구단에는 막대한 금액을 투자해 비판을 받았다. 한화도 B2B가 주력이라 프로구단을 소유하는 데 따른 경제적 효과는 작은데, 그럼에도 구단을 운영하는 건 오너가 야구광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반대로 생각하면 모기업의 관심과 지원이 없다면 생존할 수 있는 야구단[* 히어로즈 제외]이 없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야구계에서도 모기업 도움 없이도 구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들을 계속해서 내고 있지만, KBO 리그 출범 40년을 바라보는 지금에도 해결책은 요원하다. * [[https://www.yna.co.kr/view/AKR20120718192900008|프로야구 구단 모기업 지원 없인 만년 적자]] *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05/2020020500428.html|KBO의 초대형 중계권 계약...구단들 적자 개선 본격화되나]] * [[https://news.joins.com/article/23738390|모기업 경영 악화…내년 구단 살림살이 줄어든다]] * [[http://www.lawdeep.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46|삼성 라이온즈 충격의 9위, "스포츠단 자립해야" vs "FA 거품 유발자는 삼성"]] *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1/10/676344|야구경제 얼마나 커졌나, 경제 파급효과 ‘1조원’…흑자구단은 아직]] *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Print.aspx?news_id=NB11576269|야구단 주요 수익은 어디서?]] *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11/2018051102145.html|800만 관중 프로야구, 부족한건 비즈니스 모델]] * [[https://www.sportschosun.com/news/utype.htm?id=202004280100215420013851&ServiceDate=20200427|KBO의 144G 고집 이유, 구단들 '유동성 위기' 오고 있다]] * [[https://news.mtn.co.kr/v/2016050419354750565|프로야구 800만 시대..구단은 'Stay Hungry']] *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76|프로야구단은 얼마짜리 '물건'인가]] * [[https://news.joins.com/article/3009721|위기의 한국 프로야구 ① 야구단의 경제학]] * [[http://news.tf.co.kr/read/playground/1083387.htm|김밥 아줌마보다 이익이 적은 프로야구 구단]] * [[http://www.issuemaker.kr/news/articleView.html?idxno=1038|프로스포츠의 인기와 수익은 왜 반비례 하는가]]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49145|프로야구, 언제까지 모기업 홍보용? 이제 돈 좀 법시다]] * [[https://www.joongang.co.kr/article/19463787|야구 열기 뜨겁지만 ‘적자’ … 생존 위한 살빼기 시작]] * [[https://www.skyedaily.com/news/news_spot.html?ID=40930|10개 중 8개가 재벌…적자나도 못버리는 프로야구단]] * [[http://www.invest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1/26/2021012686001.html|적자 나고, 매각설 빈번해도…프로야구단 수익성 매번 그 자리]] * [[http://news.bizwatch.co.kr/article/policy/2020/01/23/0015|예산만 쓰는 골칫덩이 '드림즈'…현실 속 프로야구단은?]] 하지만 모기업들이 야구단을 상대로 흑자를 본다는 시각도 있다. 모든 야구단들이 모기업 지원금을 빼면 적자인데, 모기업이 광고비 대신으로 지원금을 준다는 것이다. 실제로 키움이 외부 광고를 유치해서 받는 광고비가 연평균 300억 이상인데 보통 구단들의 모기업 지원금은 이보다 훨씬 적다. 특정 시즌 거액 FA 영입 등으로 300억을 넘기는 경우가 가끔 있어도 평균적으로는 100~200억 대의 지원금을 받는다. KBO 구단들이 흑자를 본다고 주장하는 측에서는 KBO 구단들 중 키움의 인기가 떨어지는 편인걸 생각하면 다른 구단들이 모기업 광고를 빼고 외부 광고로 대체할 경우 키움보다 많은 광고비를 받을 수 있을 터이고 오히려 모기업들이 헐값에 광고비를 쓰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들은 만약 구단이 진짜 적자가 심각하다면 다른 구단들도 키움 히어로즈 처럼 모기업 광고를 빼고 지원금을 받지 않고 외부 광고로 돌리면 된다고 주장한다. 키움이 연평균 300억을 받는데 나머지 구단들이 그보다 적게 받을거라 생각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이들 논리에 따르면, 모기업에서 광고와 지원금을 빼려 하지 않는 것은 그만큼 이득이 되기 때문이다. 모기업에서 약 200억 지원 하던 것을 중단하고 외부 광고로 돌리면 못해도 300억 이상을 받을 수 있고 그러면 기존 대비 100억 이상이 남는데도 안하는 것은 그게 더 손해라는 것이다. 그러나 '''키움이 광고를 그만큼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역설적으로 키움이 어느 특정 대기업의 소유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미 특정 기업에 의해 운영되고 해당 기업의 소유라는 인식이 아주 명확하게 박혀있는 상황에서는 외부 광고 유치에도 제약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키움 히어로즈의 스폰서에는 KB생명, 키움증권, 나이키, 농심,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다방면의 기업들이 포진중이다. 예를 들어 삼성 라이온즈가 외부 광고를 유치한다고 한들, 농심이나 나이키[* 이마저도 과거엔 삼성 계열사의 의류 브랜드 [[빈폴]] 스포츠가 담당했다.] 정도를 제외하면 위에 언급한 스폰서들은 모두 경쟁업체다. 또한 스폰서를 최대한 많이 모을수록 좋은 키움마저도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는 스폰서는 대략 2~30여 단체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급이 낮은 브론즈 스폰서가 다수를 차지한다. 거기에 모기업이 지원금을 끊는다 해도 모기업이 '여보야' 같은 결혼중개앱 스폰서를 가만히 둘지도 의문이다. '''모기업이 지원을 줄인 것이지, 소유를 포기하거나 브랜드 이미지 하락을 용인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스폰서 확보에 사활을 거는 키움마저도 유치해 놓은 업체가 2~30개 수준이며 여기엔 일개 병원도 있다. 가려서 받을 처지가 못되는 것이다. 정말로 자생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려 일부 구단들이 키움과 같은 형식의 운영을 시도한다고 하면, '''경쟁자가 많아지므로 광고 단가가 낮아지는건 당연하다.''' 현재 히어로즈 모델이 지속 가능한 이유도 타 구단들은 외부 광고에 소극적이기 때문이다. 키움 말고는 본인들 광고를 적극적으로 할 구단이 없으니 자연스레 키움의 협상력도 어느정도 확보되는 것이고, 경쟁자가 많아지면 키움같은 구단은 더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 키움 팬들이 두산 베어스 사태때 두산이 망하지 않기를 바랐던 이유이기도 하다. 경쟁업체가 생기면 그만큼 스폰서 수익만 줄어드니까. 또한 계열사간의 광고는 엄연한 내부거래이다. 외부 시세라면 300억인데 200억만 쓴 것이라고 해봤자 결국 내부거래이며, 수익이 아니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KBO 리그는 현재로서는 자생이 힘들고, 자생을 시도하는 구단이 늘어나기도 힘들지만 늘어나게 되면 오히려 키움같이 기존에 자생하던 구단마저 망하는 상황을 걱정해야 할 형편에 가깝다. 모기업이 어려워 해체 위기에 놓였던 쌍방울 레이더스와 해태 타이거즈가 어떻게 됐는지만 보더라도 모기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각 구단이 경기를 펼치는 구장에서 벌어들이는 광고 수입도 지자체에서 거의 다 뜯어간다고 할 정도로 구단이 가져갈 수 있는 수익이 적기 때문에 모기업에 더더욱 의존할 수밖에 없다. 프로스포츠 리그의 자생력 문제는 KBO 리그뿐만 아니라 다른 한국의 모든 프로스포츠 리그도 마찬가지이다. 연 800만 명의 관중을 동원하고, 한국에서 가장 큰 프로스포츠 중계권료를 받는 야구조차도 적자를 낼 수밖에 없는 시장이 한국 스포츠 시장이기도 하다.[* [[K리그]]는 시민구단 등과 같은 국가나 지자체의 세금에 많이 의존하고, [[V-리그]]와 [[한국프로농구]]는 주로 금융권 기업들에 크게 의존한다. 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4대 프로스포츠 리그들 전부가 모두 자립하지 못하는 것이 한국 스포츠 시장의 현실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